[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손석구가 후배 김동휘를 응원했다.
24일 손석구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동휘야 군대 잘 다녀와. 이러면 시간 잘 간다더라 하는 거짓말들 믿지 말고 긴 시간 그저 진득하고 클래식하게 숙성해서 나와라. 휴가 나오면 보자"라고 김동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동휘는 머리를 짧게 깎고 경례를 하고 있다. 손석구는 "대한민국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합니다. 우리 동휘 잘 굴려주세요.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손석구와 김동휘는 영화 '댓글부대'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댓글부대'는 대기업 비리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한편 김동휘는 24일 경기도 연천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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