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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윤, '야구대표자' 피날레 장식할 특별편 MC로 출격
작성 : 2024년 09월 24일(화) 17:53

엄지윤/ 사진=오오티비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프로야구 구단 도장깨기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이하 야구대표자)가 KBO 10개 구단 ‘도장깨기’ 미션을 모두 완료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맺었다.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오오티비(대표 이현숙)가 지난 7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예능 ‘야구대표자’는 대세 개그우먼 엄지윤이 프로야구 구단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직접 경기 ‘직관’까지 해보는 야구 리뷰 예능. 대세 개그우먼 엄지윤의 ‘구단 리뷰’ 풀버전이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는 동시에, 티빙 오리지널로는 야구 입문자부터 찐팬들을 대신해 열 명의 대표자가 구단 별 선수, 구장, 문화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본격 토론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야구대표자’는 생애 처음으로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아 야구 경기의 재미는 물론 열정적인 팬 문화까지 접한 엄지윤의 ‘첫 직관 체험기’로 막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로 시작한 전국 10개 구단 ‘도장깨기 투어’는 기아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kt wiz-SSG 랜더스-NC 다이노스-LG 트윈스까지 모든 프로야구 구단으로 이어지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전 구단의 구장별 대표 음식 리뷰, 선수들의 흥미진진한 경기 뒷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당일 경기 직관 현장 등을 ‘풀코스’로 제공해 매 영상마다 ‘100만 조회수’ 행진을 이어나갔다.

무엇보다 ‘야구대표자’는 ‘야구 입문자’ 엄지윤이 직접 발품을 파는 유튜브 버전을 통해 각 구단 ‘입덕 가이드’를 제공하는가 하면, 티빙 오리지널에서는 야구 ‘찐팬’들도 공감하고 몰입할 만한 심도 있는 토크를 펼쳐 차별화를 꾀했다. 엄지윤의 ‘구단 리뷰’를 바탕으로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속 10명의 대표자들이 각 구단별 기록과 성과에 대해서도 뜨거운 토론 배틀을 펼치며 ‘같은 듯 다른 버전’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 것. ‘성장형 야구팬’으로 거듭나는 엄지윤과 구장에서 만난 팬들의 ‘순도 100%’ 솔직 인터뷰는 큰 화제를 모으며 야구 입문자들에게도 웃음을 전하기 충분했다. 또 야구 선수 출신 및 야구 골수팬 스타들로 구성된 대표자들이 ‘팬심’을 폭발시키며 자존심을 건 토론을 펼치는 모습은 구단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피부로 느끼게 했다.

이 같은 신선한 시도를 통해 ‘야구대표자’는 “야구에 입덕하고 싶은 초심자와 야구 찐팬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실제 ‘야구대표자’는 각 회차가 공개된 직후마다 구단 별 커뮤니티에 자부심 넘치는 시청 후기들이 도배되며 높은 화제성과 충성도를 실감케 했다. 나아가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숏폼 영상을 포함해 무려 3000만 누적조회수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야구 대표 예능’이자 야구 팬들의 ‘킬링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야구대표자’를 통해 ‘승리요정’으로 거듭나며 “폴대에 묶어달라(?)”는 팬들의 격렬한 요청까지 받은 엄지윤은 오는 10월 중 공개 예정인 ‘야구대표자 특별편’에서도 MC로 나선다. ‘야알못’에서 ‘야잘알’로 거듭난 엄지윤의 마지막 관문인 ‘한국시리즈 도장깨기’가 공개되는 것. 엄지윤과 함께 전직 야구선수 겸 방송인 유희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2개 팀의 대표자들이 함께 모여 마지막 입담 불꽃을 태울 예정이다. 올 여름 야구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야구대표자’가 장식할 화려한 피날레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4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야구대표자’ 한국시리즈 특별편은 오는 10월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단독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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