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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신인 목표" NCT 위시, '청량 젠지' 당차게 컴백 [ST종합]
작성 : 2024년 09월 24일(화) 14:59

NCT 위시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NCT 위시(NCT WISH)가 첫 미니앨범으로 "올해의 최고 신인"을 노린다.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NCT 위시(NCT WISH 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의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 진행됐다.

'스테디'는 지난 2월 데뷔 후 7개월 만에 내놓은 첫 미니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 '스테디'을 포함해 '덩크 슛'(Dunk Shot) '3분까진 필요 없어 (3 Minutes)', 'On & On (점점 더 더)'(온 앤드 온), 'Supercute'(슈퍼큐트), 'Skate'(스케이트), 프리 데뷔곡 'Hands Up'(핸즈업)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재희가 앨범에 대해 "저희의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많이 했다"고 하자 료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같은 모든 순간을 이어가겠다는 진심을 담았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스테디'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담겼다.

료 / 사진=팽현준 기자


리쿠 / 사진=팽현준 기자


유우시 / 사진=팽현준 기자


시온은 "젠지의 솔직한 고백 송이다. 저희의 기적 같은 만남을 영원히 이어나가자는 노래다. 발랄하고 신나는 곡이라 활동할 때 기대가 많이 된다"며 "통통 튀면서도 재밌는 가사가 많아 아마 이런 가사는 젠지스러운데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재희도 "'스테디'는 지속하다, 쭉 가다는 의미가 있듯이 기적 같은 만남을 쭉 이어가자는 가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스테디' '덩크 슛' '3분까진 필요 없어'까지 총 3개의 뮤직비디오를 찍은 NCT 위시다.

시온이 "'스테디' 뮤직비디오는 유령을 사랑한 큐피드의 이야기다. 저희만의 장난스러운 마음이 담겨 묘한 느낌이 있다"고 하자 사쿠야는 "뮤비에 유령이 나오는데, CG가 아니라 유령의 탈을 쓴 배우가 한 거다. 귀엽게 나오더라. 촬영하면서 저희도 귀여웠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80만 장(9월 23일 기준)을 돌파, 7월 발매된 싱글 'Songbird'(송버드)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 장 기록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시온 / 사진=팽현준 기자


사쿠야 / 사진=팽현준 기자


재희 / 사진=팽현준 기자


재희는 "옆에서 항상 도와주는 스태프들, 저희 멤버들, 제일 감사하고 원동력이 되는 분들은 시즈니분들이다. 이번에 80만장 했는데 더 성장한 모습으로 100만장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당차게 얘기했다. 사쿠야도 "이번 '스테디' 활동 열심히 해서 모든 음악방송에서 1등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온은 "아침에 기사를 통해 접해서 기분이 얼떨떨하다. 팬분들이 그만큼 기대를 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더 정확하게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NCT 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눈을 빛냈다.

젠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NCT 위시다. 사쿠야는 "저희가 챌린지를 찍는 것을 좋아해 진심으로 임한다. 그래서 저희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NCT 위시는 데뷔 1년도 안 돼 여러차례 신인상을 휩쓸며 성장 중이다. 목표를 묻자 "재희는 11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는데 새로운 장소에서 팬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시온은 "신인상을 받기도 했지만, '2024년 최고의 신인'이란 수식어를 받고 싶다. 또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는데 한국, 일본,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 가서 활동하고 싶다"며 "시즈니 분들, 모든 팬분들 모두 모든 에너지를 써서 공연을 보러와주시는데, 주시는 에너지보다 더 큰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NCT 위시의 첫 미니앨범은 오늘(24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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