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비, 이채연 등 최정상 아이돌이 광양 K-POP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광양시는 24일 글로벌 관광축제로 개최되는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25일부터 이틀간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일 차와 2일 차로 구분해 세대별, 취향별 스펙트럼을 넓혔다.
축제 첫날은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레이브걸스 등이 무대에 서며 두 번째 날인 26일에는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 최정상 아이돌 가수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인 허경환(1일 차), 박성광(2일 차)이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미코리더스 임원인 배우 황인혜와 공동 사회를 맡는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이번 출연진은 국내 최정상 아이돌그룹에서부터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최강의 라인업을 확정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빈틈없는 수용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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