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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하, 분노유발 빌런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 문 열었다
작성 : 2024년 09월 23일(월) 16:28

지옥에서 온 판사 장도하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장도하가 두 얼굴을 가진 빌런으로 활약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한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장도하는 강빛나(박신혜)의 재판을 받는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문정준 역을 맡았다.

문정준은 차민정(박정연)과 연인이라는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다. 그는 판사인 강빛나와 형사인 한다온(김재영)의 앞에서는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척 연기를 하다가도 민정과 그의 부모 앞에서는 본색을 드러냈다. 이처럼 죄를 짓고도 반성하지 않던 문정준은 결국 강빛나의 첫 번째 재판 대상이 되어, 자신이 저지른 만행을 고스란히 되돌려 받았다.

장도하는 이처럼 두 얼굴을 가진 문정준 역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안광이 빛나는 눈빛 연기와 소름 돋는 미소로 문정준 캐릭터를 향한 분노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앞서 장도하는 JTBC '나의 나라'에서 호위무사 결 역으로 데뷔해 tvN '별똥별'에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소유한 청춘스타 장석우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