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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한국 막콘, '제베원 왜 이렇게 좋냐' 생각 들 것' [ST현장]
작성 : 2024년 09월 22일(일) 16:49

사진=웨이크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서울 콘서트 마지막 날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2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를 개최했다.

'ROAD MOVIE'로 공연의 포문을 연 제로베이스원은 'Take My Hand' 'New Kidz on the Block' 'Kill The Romeo'를 부른 뒤 첫 인사를 전했다.

석매튜는 "여러분 마지막 날인데 부탁 하나 있다. 소리 가장 크게 부탁한다"고 했고, 팬들의 함성 소리에 박건욱은 "엄청나다. 오늘 제일 크다"고 감탄했다.

이어 멤버들은 "사실은 귀여운 김지웅" "캐나다 오빠 석매튜" "얼굴짱 실력짱 장하오" "카리스마 리더 성한빈" "오늘 유난히 뜨거운 남자 김태래" 등으로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멤버들은 "어제 공연 끝나고 뭐했냐"며 'TMI'를 대방출하자고 제안했다.

리키는 "어제 가자마자 바로 잤다"고, 한유진은 "전 어제 쌀국수 먹었다"고 전했다.

김지웅은 "어제 실시간 트렌드에 한빈이 핑머, 성한빈 핑머가 난리였다"고 했고, 멤버들은 "살아있는 딸기를 보는 것 같다"며 성한빈의 핑크색 염색 머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건욱은 "한국 마지막날이라 제로즈 분들이 끝나고 집에 가셨을 때 '제로베이스원 왜 이렇게 좋냐'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게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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