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BB크림 등장 이후에도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멈추지 않고 진화 중이다. 커버와 지속력뿐만 아니라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 스킨케어의 기능까지 갖춘 파운데이션이 등장했다. 또한 물광, 도자기 피부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파운데이션이 수분크림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파운데이션은 수분력이 뛰어난 성분들을 함유했다. 제품 타입도 쿠션, 습식, 리퀴드 타입 등 고객 편의에 따라 선택권이 넓어져 눈길을 끈다.
국내파, 촉촉한 피부 연출 도와주는 파운데이션
미스에이지 '오 세럼 파운데이션'은 겨울철 피부에 필요한 오일의 윤기와 세럼의 영양, 안색을 커버해주는 제품이다. 물에 녹는 오일과 세럼이 함유된 탱글 젤 세럼과 수분이 50% 이상 함유된 수분 파운데이션 두 가지 포뮬러가 한 병에 담겼다.
각각 분리돼 있던 포뮬러가 펌핑 시 6대4 비율로 섞여 나온다. 사용했을 때 세럼이 피부 속 영양을 채우고 오일이 피부 겉을 감싸준다. 세럼에 함유된 오일은 물과 섞이지 않는 일반 오일 성분을 미세하게 쪼개 물에 완전히 섞여 녹는 오일로 만들었다.
1. 미스에이지 '오 세럼 파운데이션'
2. A.H.C '앰플 캡슐 파운데이션'
3. 오리지널로우 ‘더블캡슐 파운데이션’
4. 클리오 '킬커버 리퀴드 파운웨어 쿠션'
클리오 '킬커버 리퀴드 파운웨어 쿠션'은 뭉침 없이 얇게 코팅되는 포뮬러가 특징이다. 여러 번 덧발라도 가볍고 편안함을 전해준다. 수분을 함유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다크닝 없이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사과추출물과 탄산수로 이뤄진 파우더 성분이 땀과 피지를 컨트롤해준다. 24시간 동안 흐트러짐 없이 화사한 피부결을 만들어준다.
A.H.C '앰플 캡슐 파운데이션'은 고농축 앰플 성분이 함유됐다. 앰플 핵심 성분을 캡슐화시켜 기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는 달리 보습력이 뛰어나다. 주로 스킨케어 제품에서 볼 수 있었던 캡슐 성분을 고체형 파운데이션에 적용했다. 메이크업 제품이지만 마치 영양 앰플을 바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오리지널로우 ‘더블캡슐 파운데이션’은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해 흡수성과 보습력이 뛰어난 아보카도, 오메가 오일 등 천연 에센셜 오일이 캡슐 안에 들어 있다. 바르는 순간 터지면서 즉각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내장된 더블퍼프는 얼굴의 굴곡진 면까지 섬세하게 도포할 수 있는 밀착퍼프와 피부결을 살려 윤기를 부여해주는 광채퍼프로 이뤄졌다. 완벽한 커버와 지속력을 높여준다.
해외파, 촉촉한 피부 연출 도와주는 파운데이션
바비 브라운 '스킨 웨이트리스 파우더 파운데이션 SPF16 PA+++'은 습식 파우더 파운데이션이다. 기존에 파우더를 굽거나 압축시키던 방식과는 다르다. 수분 에센스와 파우더를 배합해 에멀젼 형태의 반죽으로 만들었다. 촉촉하고 피부에 싹 감기듯 밀착력이 뛰어나다.
겔랑 '란제리 드 뽀 컴팩트 파운데이션 SPF 20 PA++’은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특별한 포뮬러가 피부에 밀착돼 얼굴의 윤곽을 잡아주는 동시에 커버력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미스에이지 관계자는 “촉촉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기존에는 파운데이션에 수분크림이나 오일을 직접 섞어 사용하는 등 소비자의 노력이 필요했다”며 “수분크림 기능이 더해진 파운데이션이 출시되면서 이런 소비자의 수고가 필요 없어져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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