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넥슨(대표 박지원)이 최근 온라인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3'(이하 피파온라인3)에서 반바스텐 마이클오웬 등 총 10인의 '월드 레전드' 선수를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월드 레전드'는 토탈사커의 선봉장 반바스텐(네덜란드)과 원더보이 마이클오웬(잉글랜드)을 비롯해 아주리군단의 황금기를 이끈 인자기(이탈리아), 비에리(이탈리아) 등이다. 모두 세계 빅리그와 FIFA 월드컵에서 활약을 펼친 유명 축구스타다.

유저들은 이번 업데이트로 '피파온라인3에서 해당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게 됐다. 넥슨 프리미엄 PC방에서는 접속 시 무작위로 한 명을 기본 선수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피파온라인3'은 '월드 레전드' 업데이트와 함께 연승 횟수에 따라 EP(게임머니)를 차등 보상하는 신규 PvP(Player vs. Player) 콘텐트 '서바이벌 모드'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전설을 영입하라' 이벤트도 시작됐다. 게이머들은 오는 29일까지 쌓은 '명성 포인트'로 '월드 레전드'를 비롯한 전설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영입가능 선수를 확인하고 포인트를 사용해 협상을 시도, 성공 시 선수를 손에 넣게 된다.

한편, '피파온라인3'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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