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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촌철살인 진단 "함소원 남자운 有, 진화는 이혼 선택의 여지없었다" [TV캡처]
작성 : 2024년 09월 21일(토) 21:29

가보자고3 함소원 진화 이혼 / 사진=MB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보자고3' 함소원이 무속인에게 촌철살인 진단을 받았다.

21일 저녁 첫 방송된 MBN '가보자고3'에서는 방송인 함소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무속인은 함소원의 사주에 대해 "강한 사람이 아닌데 강하게 산다고 애썼다. 억척스러운 것도 병이다. 너무 억척스럽게 살았다"며 "원래 사주나 기운 자체가 중국의 황후 기질을 타고나서 욕심도 많다. 기죽고 그런 성격도 아니다. 패면 팰수록 더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화와의 결혼에 대해선 "그 결혼은 어쨌든 아이를 내 편 하나 만든다는 것 말고는 건져올 것이 없다"며 "그 자손 하나 얻으려고 그렇게 힘들었다. 아예 떨어질 순 없다. 어차피 문서는 한 번 찢어졌으니 그거에 대한 효과는 좋을 거다. 다시 문서가 붙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함소원의 추후 남자 관계도 언급됐다. 무속인은 "남자 문서가 있다"면서도 전 남편 진화를 언급, "솔직히 말해서 헤어졌는데 누가 그렇게 같이 사냐. 아이를 위해서 같이 살겠다는 건 본인 결정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에 함소원이 "진화도 약간?"이라고 답했으나, 무속인은 "따라온 거다. 그 결과를 만든 건 본인"이라고 타박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근데 결정을 할 때 내 마음대로 하면 이기적인 건데 난 내 마음대로 안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무속인은 "본인이 하는 게 이기적인 거다. 이혼을 하자고 먼저 얘기를 꺼냈고, 그 사람이 받아들이지 않았냐"고 말했다.

함소원이 재차 "그 사람이 싫다면 안 했을 것"이라고 말하자 무속인은 "누가 먼저 (이혼) 얘기를 꺼냈냐. 진화는 그냥 받아들였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근데 아빠 역할은 하고 싶은 거다. 이 모든 것이 전부 본인(함소원)이 저질러놓은 일이다. 이 상황에서 재결합 여부는 굉장히 조심스러운 일이다. 난 이미 끝났다고 본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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