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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육상 간판' 우상혁 "심한 도핑 대상자, 이동 때마다 위치 적어내" [TV캡처]
작성 : 2024년 09월 21일(토) 19:17

놀면 뭐하니? 우상혁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놀면 뭐하니?' 우상혁이 도핑 검사 후일담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한국 육상 간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메달 따고 도핑 검사 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우상혁은 "저는 도핑 대상자인데 엄청 심한 대상자라 새벽에도 한국에서 찾으러온다. 항상 어디 이동할 때 제 위치를 적어 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만약 다른 곳에서 잔다면 그 위치도 적어서 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상혁은 "피 뽑을 때도 있는데 저는 빈혈이 있다. 빈속일 때 쇼크가 온 적이 있다. 먹고 시작하겠다고 양해를 구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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