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 부모가 욕설을 서로 주고받으며 거친 언행을 이어갔다.
20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매일 밤 비명을 지르는 딸 2부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살 금쪽이는 엄마에게 "나 오늘 TV못봤다"고 말했다.
이에 금쪽이 엄마는 "질질 짜려면 나가라. 엄마 힘들다"라고 답했다. 금쪽이가 엄마에 붙자 엄마는 "아이 씨 귀 아파 짜증 난다"라며 심한 짜증을 부렸다. 그러면서 "편안하게 쉴 수가 없다. 스트레스받는다"라고 날 선 반응을 했다.
카메라에 부부의 폭력적 행동이 포착됐다. 금쪽이 아빠는 "X나 덥다"라며 아이 앞에서 욕설을 서슴지 않았다. 남편이 장난으로 툭 치자 금쪽이 엄마는 "아 시 X"이라고 욕설을 해 충격을 자아냈다.
일상에서 부부는 폭력적인 장난을 이어가고 짜증스러운 말투와 욕설을 오고 갔다. 남편은 "장난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서로 때리며 폭언으로 장난을 치는 부부의 모습에 패널들은 한숨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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