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가을비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20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세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KBO는 20일 오후 4시 35분 "잠실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문학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오후 4시경 창원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전도 우천 취소된 상태였다.
결국 이날 열릴 예정이던 모든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잠실 두산-LG전은 21일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만약 21일에도 비가 오면 22일 다시 더블헤더가 열린다. 21일 한 경기만 취소되고 한 경기만 열린다면 22일 남은 한 경기를 더해 더블헤더가 열린다.
문학 키움-SSG전과 창원 롯데-NC전은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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