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1라운드가 악천후로 중단됐다.
20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가 오후 2시33분께 기상악화로 중단됐다.
이날 서원밸리 컨크리클럽에는 오전부터 조금씩 비가 내렸다. 그런데 오후 들어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고, 코스에도 조금씩 물이 찼다.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워 지면서, 결국 경기 중단이 결정됐다.
한편 경기가 중단된 현재, 장수연과 노승희, 이주미는 4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을 차지한 노승희는 2주 연속 우승,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예원과 통산 20승을 노리는 박민지, 임희정, 김민별 등은 3언더파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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