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이 칼각으로 맞춘 집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육상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와 함께하는 웃음 넘치는 시간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우상혁의 집에 초대를 받고 간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초면에 집까지 오게 된 멤버들은 우상혁 선수의 환대를 받으며 집 구경을 시작한다. 각 맞춰 접은 수건과 편집숍처럼 진열된 운동화를 비롯해 온통 칼각으로 정리된 깔끔한 집에 모두 감탄을 쏟아낸다.
특히 유재석은 냉장고 문을 열자 보이는 광경에 "편의점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우상혁의 냉장고에는 최애 음식이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끈다. 주우재는 "아까 징크스 없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하하는 "집 안 전체가 징크스야"라고 놀라워한다. 멤버들이 마주한 우상혁의 '칼각 집'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우상혁은 박진주의 플러팅을 칼 차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 하하는 "진주는 탈락이네" "진주야 차였어?"라고 놀리듯 중계하며 흥미진진하게 관전한다.
그런가 하면 마른 체구에 키가 큰 우상혁 선수는 멤버들로부터 "주우재랑 비슷하다"라는 말을 듣는다. 우상혁은 대식가이고 요리에도 관심이 많다며 멤버들에게 한 끼를 대접한다.
유재석은 레스토랑급 요리에 감탄하며 옷에 흘리면서 음식을 흡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이경은 "재석 형이 결제하고 가야 할 것 같다" 해 '우셰프'로 거듭난 우상혁의 요리 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우상혁의 집에 놀러간 멤버들의 모습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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