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2024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1차 리그에 참가할 참가팀을 확정했다.
1차 리그는 오는 22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 북, 서부, 인천 지역 클럽팀 12개가 참가하며, U-13, U-11, U-9 등 3개 종별로 나눠서 경기를 펼친다.
6개 팀이 참가하는 U-13은 조별리그 진행 후 각 조 1, 2위가 결선에서 맞붙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U-11은 4개 팀 풀리그로 예선을 펼친 뒤 1, 2위가 결승을 치른다. 2개 팀이 나서는 U-9는 2개 팀 간 예선 맞대결 후 결승에서 다시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종별 우수 팀에게는 트로피와 농구용품이 주어지며, 권역별 U-13, U-11, U-9 우수 팀은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제20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충청, 영남, 호남 지역팀이 참가하는 2차 리그는 10월 20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서울 및 경기 남부 지역 클럽팀이 출전하는 3차 리그는 11월 10일 수원 보훈재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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