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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원효대사의 대표 저술
작성 : 2015년 01월 13일(화) 07:40

원효 동상 /포털 네이버 캡처

[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의 대표 저술인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 최고본이 발견돼 화제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단 단장 김종욱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는 12일 오후 2시 동국대 대학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당위안 교수를 초청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대승기신론소'는 '대승기신론'에 대한 주석서로 1000여 권이 있으나 원효대사의 저술이 가장 뛰어나 중국에서는 '해동소'로 불리고 있다.

이론과 실천 양면에 있어서 불교의 여러 교리사상을 받아들여 작은 책 속에 대승불교의 진수를 요약해 놓은 것으로 높이 평가되는 대승불교의 논서인 '대승기신론'은 중국·한국·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불교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중국 상해 사범대 딩위안(定源) 교수가 독일에서 발견한 중국 투르판 필사본 단간은 현존 최고본인 돈황본보다 200년 앞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독일에서 발견된 단간은 돈황본이 아니라 중국 투르판 본으로 '대승기신론소'의 여러 이본(異本) 중 하나일 것으로 예측되며 원효대사의 명성과 사상적 영향이 중앙아시아 돈황과 투르판까지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손화신 기자 son716@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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