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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연애' 오스틴강 "국제 연애 경험 있어…이번에 새로운 경험 많이 했다"
작성 : 2024년 09월 19일(목) 09:11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오스틴강이 연애 세포를 항시 가동 중인 '쏘 핫 막내'의 출연 소감을 전격 공개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K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메바TV에 동시 송출되는 '혼전연애'는 한국을 넘어 일본 전역에 'K연애 프로그램' 돌풍을 이끌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연자 오스틴강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 "내 매력 중 하나는 매우 오픈 마인드를 가졌다는 점이다. 나는 항상 진실하게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상대방에게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거짓말을 하거나 숨기는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내 생각과 감정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좋아하지 않는다. 상대방의 시간 역시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나 진지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 내가 가진 이런 성향이 상대방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전해 열정 만점 오스틴강의 '속전속결' 데이트를 기대하게 했다.

오스틴강은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보여준 '직진남' 활약을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에 "티저에서 보이는 것처럼 전형적인 스타일은 아니다. 사실 꽤 소심한 편이고, 낯선 사람이나 새로운 상황에서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다"라는 말로 반전 매력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상대방을 리드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며 "가끔 사람들이 가벼운 사람으로 생각하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사실 나는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뿐이다. 자신감이란 연애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내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최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확고한 연애 지론을 밝혔다.

오스틴강은 '셰프계 덱스'로 불리며 '플러팅 장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말에 "솔직히 나는 특별한 플러팅 비법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플러팅의 핵심은 상대방에게 관심을 보이고, 그 관심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솔직함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상대방과의 교감을 형성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한 '혼전연애'를 통해 국제 연애와 일본 여성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이전에도 국제 연애를 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혼전연애'에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사실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일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한국 소개팅남 중 유일한 '국제 연애 유경험자'로서 '혼전연애' 속 색다른 데이트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그는 일본 소개팅녀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첫 만남은 매우 긴장되면서도 설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