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클래식 로맨스 '노트북'이 개봉 20주년을 맞아 10월 9일 개봉한다.
밝고 아름다운 도시 아가씨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시골 청년 노아(라이언 고슬링)의 평생에 걸친 기적 같은 로맨스 영화 '노트북'이 10월 9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노트북'은 개봉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기적 같은 스토리로 전 세계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동명의 이름을 지닌 원작 소설 '노트북' 또한 뉴욕타임스에서 56주 동안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이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배우이자 스타인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의 풋풋하고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자 노아와 앨리의 만남과 이별, 재회까지 일생에 걸친 순애보적 사랑은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로맨스 영화의 위대한 클래식이자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노트북'은 1940년대를 배경으로 제2차 세계대전 등 엄혹한 시대에서도 자유로운 청춘의 단면과 함께 사랑과 표현에 거침없고 주체적인 이들의 모습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피어나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과 귀감을 전할 것이다.
극장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2종 또한 '노트북'의 대표적인 명장면들로 눈길을 끈다. 특히, 강렬한 첫사랑의 시작을 담은 젊은 날의 노아와 앨리의 댄스 장면은 자유로움을 느끼게 하고, 빗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앨리와 노아의 뜨거운 입맞춤의 순간이 담겨있다. 돌이킬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의 순간이 클래식한 무드와 어우러지며 다시 만나는 영화 '노트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기적 같은 사랑이 다시 시작된다"는 카피 또한 다시 없을 세기의 러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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