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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김지웅, 양궁 '엑스텐' 깜짝 "렌즈 탈출 역대 최초" 최종 우승(아육대) [TV캡처]
작성 : 2024년 09월 18일(수) 18:11

아육대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이 엑스텐으로 양궁 최종 우승을 이끌어냈다.

18일 방송된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2024 아육대') 3부에서는 댄스 스포츠, 혼성 양궁 단체전, 육상 등이 펼쳐졌다.

이날 혼성 양궁 단체전 경기에선 웨이크원(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성한빈, 캐플러 샤오팅, 김채현)이 JYP, IST 소속 아티스트과 대결했다.


JYP를 꺾고 결승전에 오른 웨이크원은 심기일전하며 IST와 경기를 이어갔다.

앞선 경기에서 양궁 과녁을 정확히 맞춰 렌즈를 깬 IST 소속 더보이즈 영훈은 이번엔 9점을 맞췄다.

곧이어 김지웅도 정확히 과녁을 맞췄고, 렌즈를 또 깨며 엑스텐을 달성했다. 특히 전현무는 "'아육대'하면서 엑스텐은 많이 봤는데, 렌즈가 뚫려서 밖으로 나간 건 처음봤다. 순간 화살을 저기로 쏜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웨이크원은 최종 우승을 이뤄냈다. 김지웅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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