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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린가드, '무면허 전동 킥보드' 운전 의혹…경찰, 내사 착수
작성 : 2024년 09월 17일(화) 16:26

제시 린가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FC서울 선수이자 세계적인 스타 제시 린가드가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탄 의혹을 사 경찰의 수사 명단에 올랐다.

YTN은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린가드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어제(16일) 오후 10시 20분경 서울 압구정동에서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몬 혐의를 받는다. 린가드는 자신의 SNS에 관련 사진을 올렸고, 이를 확인한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 이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1년 전 영국 현지 매체는 린가드가 영국에서 음주 운전에 적발되어 벌금 5만7000 파운드(약 9300만 원)의 처벌을 받았다고 알렸다. 또한 18개월 면허 정지 처분 역시 함께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린가드의 국제 면허 여부와 음주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스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던 올해 2월 FC서울에 정식으로 입단했고, 매 경기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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