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카누연맹(회장 조현식)은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팀 하재흥 감독을 비롯한 김주원 지도자와 선수 10명(남자카약 4명, 남자카누 2명, 여자카약 4명)이 국외전지훈련 및 2024 올림픽 홉스 레가타에 출전을 위해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했다"고 17일 알렸다.
2024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6월 27일 2024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 선발전을 통해 발탁됐고, 이번 국외전지훈련 및 대회출전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대한카누연맹(조현식 회장)은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팀이 9월 헝가리에서 개최되는 2024 올림픽 홉스 레가타에 참가한다. 올림픽 홉스(Olympic Hopes) 대회는 차세대 올림픽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을 향하는 첫 발걸음으로 본다. 이번 청소년대표팀은 전원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만
큼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 첫걸음이 앞으로 모든 일에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국외전지훈련 및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은 대한체육회와 대한카누연맹에서 주관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고 있다. 대한카누연맹은 KB금융그룹과 ㈜피파스포츠가 후원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와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 2024년 올림픽 홉스 레가타 출전 명단이다.
▲ 청소년대표팀 (감독 1명, 지도자 1명, 선수 10명)
감 독 : 하재흥 감독
지 도 자 : 김주원 코치(양평중학교)
남자카약 : 김형기(부여중학교), 이동건(고산중학교), 유현오(대룡중학교), 최지환(청평중학교)
남자카누 : 유용진(서령중학교), 최지호(양평중학교)
여자카약 : 김민정(길주중학교), 이시우(구리여자중학교), 이현서(구리여자중학교), 한예슬(용현여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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