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사유리가 절친 강남, 정인, 한그루를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3살 아들 젠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의 집에 사유리는 "2년 4개월 전에 이사를 왔다. 2년 전세로 계약했는데, 지금 젠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이 너무 좋아서 전세를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을 꾸미고 싶은 로망이 있었지만 젠이 그림도 막 그리고 예술 활동을 펼치기 시작하니까 안전하고 다치지 않는 선에서 꾸미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사유리는 "젠은 제 어릴 적 모습과 비슷하다. 똑같이 돌아오는 것 같다"며 "부모님 마음을 처음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일 무서운 전화가 뭔지 아냐. 보이스피싱보다 무서운 게 어린이집에서 오는 전화다"라며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젠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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