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개봉 41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로써 '마당을 나온 암탉'(누적 관객수 220만4870명),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105만1710명)에 이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 톱3에 등극했다.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가 100만 돌파의 쾌거를 기록한 것은 2012년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이후 12년 만이다.
또한 2024년 개봉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 '쿵푸팬더 4', '슈퍼배드 4', '위시'에 이어 5번째 100만 관객 돌파 애니메이션이 됐다.
'사랑의 하츄핑'은 이와 같은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을 위해 100만 감사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츄핑이 홀로 외롭게 지냈던 마법의 숲을 배경으로 한 이번 포스터에는 더이상 외로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하츄핑의 밝은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땡큐(THANK YOU)' 문구를 통해 아낌없는 사랑과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현재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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