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유라인' 탑승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전한다.
16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되는 KBS2 '싱크로유'에는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가 정규직 '유라인'에 탑승한 것에 대한 세븐틴과 에스파 멤버들의 반응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2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는 귀 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무한 감동과 함께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 싸움이 펼쳐졌다.
유재석을 필두로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으로 이뤄진 완성형 MC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공개된 1회 미리 보기 영상에서는 백지영 'I Miss You', 이승기 '이미 슬픈 사랑', 잔나비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인순이 '고민중독', 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박재범 'Love Yourself' 등 최정상 드림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된 데 이어 고퀄리티 반전 무대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막내 라인' 호시, 카리나가 '유라인' 합류 후 나온 주변 반응을 언급한다. 호시는 "세븐틴 멤버들과 방송을 같이 봤는데, 특히 승관 씨가 제가 유라인이 된 걸 불편해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유재석은 "승관 씨가 제 다른 프로그램에도 나와서 꼴 보기 싫다고 했다"며 생생한 증언을 더한다.
카리나는 "에스파 멤버들이 현장에서 보는 걸 부러워했다. 특히 김경호 선배님이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불러 주셨는데, 또 어떤 가수 분들이 에스파 커버 무대를 불러 주실 지 기대된다"며 들뜬 마음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호시와 카리나가 이번 정규 시즌에서도 '감성 F 막내즈'의 활약을 예고해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호시는 "잠깐 더 들으면 안 돼요? 너무 좋은데"라며 승부를 잊고 무대에 푹 빠져 유재석을 빵 터지게 한다. 특히 카리나가 '심장 어택' 당한 드림아티스트의 무대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환호성 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감성 F 막내즈'의 심금을 울린 드림아티스트의 무대는 무엇일지, 감동으로 승부하는 두 사람이 완벽한 적중률을 완성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싱크로유' 2회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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