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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축포' 마인츠, 수적 우위에도 브레멘에 1-2 패배…홍현석 65분 소화
작성 : 2024년 09월 16일(월) 09:10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올 시즌 1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16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개막 후 2경기에서 연속해서 비겼던 마인츠는 이날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리그 15위(승점 2)로 처졌다.

이재성은 동점골과 함께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는 홍현석도 이날 선발로 나서서 후반 20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8분 마르핀 둑슈에게 선제 페널티킥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27분 이재성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쳐내지 못했고, 이재성이 쇄도 끝에 왼발 슈팅으로 차 넣었다. 시즌 1호골이다.

마인츠는 후반 15분 상대 퇴장으로 인해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오히려 후반 24분 데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