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재현 기자] 강화군이 올해 강화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한다. 강화군은 ‘2015년 강화장학관 입사생’ 선발을 위한 신청을 오는 26일부터 2월4일까지 군청에서 방문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장학관 선발 인원은 총 69명으로 신규 입사생이 48명, 재입사생은 21명이다.
정해진 인원 배분에 따라 저소득층 및 도서지역 주민 자녀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지고 이후 일반대학(원)생을 뽑는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대학(원) 재학 및 입학 예정자로 강화지역 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생에 한한다. 또한 공고일(2015년 1월5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학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화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선발 방식은 투명한 선발을 위해 공개추첨을 원칙으로 한다. 탈락자는 예비입사 후보자로 지정돼 중도에 퇴사자 발생시 추가 입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 ‘2015년도 강화장학관 입사생 선발요강’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발 추첨은 2월8일이고 결과 발표는 2월10일 예정이다.
강화장학관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화군 출신 대학(원)생들의 학업 편의 제공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4월 개관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자 주말에도 원서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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