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굿파트너' 이태성과 신소율이 이혼 위기를 맞았다.
14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5회에서는 각자의 변호사를 찾아간 최진혁(이태성), 이성희(신소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혁은 한유리(남지현)에게 "남자 변호사님이 더 나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한유리가 "저희가 싸우는 직업이라 간혹 남자 변호사님을 더 선호하시긴 하는데 저희는 법과 논리로 싸우는 일이라"고 답하자 최진혁은 "그런 게 아니라…"며 머뭇거렸다.
같은 시각, 이성희는 "기능장애 쪽에 가까운 것 같다. 애초에 뭘 맞춰보려고 노력조차 할 수 없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차은경(장나라)은 "발기부전이라는 거죠?"라고 정리했다.
최진혁은 "와이프가 너무 자주 하자고 그래서 못 살겠다. 그 문제로 쭉 힘들었는데 쌓이고 쌓이다가 지난 주말에 서로 갈 데까지 가버렸다"고 이혼 소송을 벌이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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