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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예지, 일론 머스크 말대로 됐다…킬러 역으로 배우 데뷔
작성 : 2024년 09월 14일(토) 10:42

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크러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영화 배우로 데뷔한다.

소속사 플필은 지난 13일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서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다.

영화 '아시아'에서도 킬러로 등장하는 아누쉬카 센은 이번 영화에서 자신의 연기력과 액션 스킬을 한층 더 발전시켜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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