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후배들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는 것도 모자라 훈계하는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구속됐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12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A(15)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청주의 한 중학교 3학년인 A군은 지난해 3월부터 1·2학년 후배 학생 7명으로부터 현금과 자전거, 가방, 의류 등 총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뺏은 오토바이를 억지로 태워준 뒤 운행비 명목으로 돈까지 뜯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같은 사실을 알고 훈계하는 교사 6명에게 "밤길 조심하라" 등의 위협과 욕설에 10차례에 걸쳐 흉기 등으로 위협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A군은 일부 범행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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