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뱃속에 둘째 성별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임신 20주 차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초음파 검진을 하러 병원을 찾았다. 이정현은 초음파로 아기의 모습을 보던 중 "우리 공주님"이라며 간접적으로 둘째의 성별을 공개했다.
그는 초음파 속 둘째 딸의 얼굴을 유심히 들여다봤고 주치의가 "아빠를 닮았다"고 말하자 "입술이 아빠다, 아빠! 아빠랑 입술이 똑같아요"라고 했다.
이에 의료진이 "첫째와 둘째 전부 아빠 닮았네요"라고 하자 "큰일이에요, 저 닮아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둘째 딸의 옆모습 초음파에서 높은 콧대를 확인한 후에는 "다행이다. 콧대 높다. 다행히 콧대는 저를 닮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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