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데뷔 13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성장세를 지속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지난 6일 발표한 백현의 미니 4집 'Hello, World(헬로, 월드)'는 한터차트 12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9만6995장을 기록하며 초동(발매 첫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발매 첫날부터 90만 장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작의 초동 기록을 단숨에 돌파한 백현의 미니 4집은 닷새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백현은 올해 새롭게 설립한 소속사 INB100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각종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올 초 개최한 팬미팅 '과자파티'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오프라인 솔로 아시아 투어, 앙코르 공연까지 전 회차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여기에 3년 6개월 만에 발표한 이번 미니 4집 'Hello, World'로 3연속 밀리언셀러, 초동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게 된 백현은 남성 솔로 가수 중 올해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 방송을 통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Pineapple Slice(파인애플 슬라이스)'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백현은 계속해서 다양한 채널과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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