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 /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독박즈’ 홍인규가 ‘몸짱’ 유세윤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팔굽혀펴기’ 대결을 제안한다.
14일 방송하는 채널S, K·star, AXN 예능프로그램‘니돈내산 독박투어3’ 4회에서는 대망의 유럽 여행에 나선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튀르키예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사원을 방문하는 한편, 튀르키예 편 ‘최다 독박자’를 정하기 위해 마지막 ‘독박 게임’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셋째날 숙소에서 짐을 챙겨, 이스탄불의 유명 관광지인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사원으로 향한다. 화려하고 웅장한 사원에 압도된 이들은 저마다 기도를 올리며 소원을 빌고, 사원 투어를 마친 뒤에는 ‘교통비 통 독박자’를 뽑는 ‘독박 게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게임은 ‘얼굴 전체 왁싱하기’라는 ‘최다 독박자’ 벌칙이 걸려 있는 마지막 게임이라, ‘공동 2독’인 김대희와 유세윤은 미리 제외시키고 나머지 ‘공동 4독’인 김준호, 장동민, 홍인규만 게임을 하기로 한다.
이때 홍인규는 유세윤을 향해 “매일 아침 혼자서 운동하고 (몸) 관리하는 게 친구로서 짜증이 난다. 혼자만 멋있는 게 싫다”라고 질투심을 드러내더니, “세윤이를 게임에 참여시켜서 (세윤이의) 운동 실력이 뽀록(?)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런 뒤, “몸 좋은 현지인을 한 명 섭외해 유세윤과 ‘푸시업 대결’을 시켜서 두 사람의 ‘푸시업’ 합산 개수를 맞혀보되, 근사치에서 가장 먼 사람이 독박자가 되자”고 제안한다. 모두가 이에 동의하고, ‘독박즈’는 곧장 ‘몸짱’ 현지인을 섭외해 유세윤과 푸시업 대결을 해달라고 청한다. 섭외가 성사되자 김준호는 유세윤에게 다가가더니, “네 팔뚝 한 번 만져봐도 되냐?”면서 세상 신중하게 그의 근육을 스캔해 게임을 향한 불타는 의지를 드러낸다.
홍인규의 질투로 시작된 ‘팔굽혀펴기 대결’에서 ‘몸짱’ 유세윤과 이에 버금가는 ‘근육맨’ 현지인 중 누가 승리할지, 그리고 ‘최다 독박자’ 벌칙을 받을 사람은 김준호, 장동민, 홍인규 중 누가 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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