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지역 축구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전남축구협회(신정식 회장)와 함께한 지역 축구인재 발굴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소재의 축구부가 있는 목포과학대, 초당대, 전남과학대, 동신대 선수들과 우선지명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축구인재 발굴과 인프라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지난 6월 1차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2차 프로그램은 우선지명 선수와 광양제철고 3학년 선수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0일 화요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팀과 합동훈련, 체력 테스트, 연습경기 등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전남의 축구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우리 전남드래곤즈는 지역 축구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축구인재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 관계자는 "전남축구협회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축구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라면서 "전남의 축구인재들이 K리그 무대의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전남은 "지역 축구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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