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LPGA와 KPGA 간판스타들의 역대급 팀플레이가 펼쳐진다.
올해로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SBS골프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 '2024 LS증권 서산수 맞수한판'(이하 맞수한판)이 오늘 첫 방송된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핫스타 윤이나를 비롯해 버디 폭격기 고지우, 파워 루키 유현조, 이동은이 출전한다. 이들과 함께 KPGA에서는 우승 사냥꾼 이정환, 서요섭, 최승빈, 신인왕 후보 김백준이 출전, 남녀 2인씩 맞수 팀과 한판 팀을 구성해 색다른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첫 화에서는 최고의 케미를 선보인 프로들의 4인 4색 캐릭터와 치열한 장타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팀플레이 경기답게 선수들이 서로 특급 캐디 역할을 맡아 본인들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고, 거리 측정, 코스 공략 등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줘 정규대회와는 다른 재미를 전한다.
한편, '맞수한판'은 출전 후 이어지는 선수들의 정규대회 우승으로 화제다. 지난 주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현조를 비롯해 박현경, 이예원, 김효주, 조아연 등이 출연 이후 우승 행진을 이어가 '맞수한판'에 출전하면 그 해 반드시 우승한다는 공식이 자리 잡고 있다.
새로운 스타 탄생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2024 LS증권 서산수 맞수한판'은 12일 오후 10시 30분 SBS골프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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