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듀오 다비치 소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회피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소속사인 신생 기획사 씨에이엠위더스 레이블 WMMM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당사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에 대한 회피 의도는 전혀 없으며 발급을 위한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WMMM 측은 "당사는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위해 적법한 절차를 통해 각종 신고 및 증명서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신청 역시 8월 초부터 발급을 위한 서류 등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공식적으로 접수했으나 관련 증명서 심사가 지체돼 발급이 조금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며 24년 9월 내에는 발급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비치는 웨이크원과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최근 씨에이엠위더스 레이블 WMMM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출신 정준구 대표가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로, 다비치는 창립멤버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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