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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황정민 "특별출연 안보현, 개고생 하다 갔다" [인터뷰 스포]
작성 : 2024년 09월 10일(화) 17:44

베테랑2 황정민 인터뷰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베테랑2' 황정민이 특별출연 안보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베테랑2'(연출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주연 배우 황정민이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작품 개봉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이날 황정민은 극 중 메인 액션신 중 하나인 우중 액션이 언급되자 "일단 비를 뿌리니까 너무 추웠다. 살수차가 얼어서 토치로 녹여가면서 뿌렸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신 상대 배우였던 안보현에 대해 "안보현은 1대 5로 싸워야 했다. 그나마 저는 다른 사람이 액션 할 땐 쉴 수 있었다. 안보현은 계속 물에 있어야 하니까 힘들었을 거다. 근데 힘들다고 말 한마디 안 하더라"고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황정민은 "특별출연으로 왔다가 개고생하고 갔다"며 "'보현아 미안하다' '이해해라'라고 했었다"고 '웃픔'을 전했다.

'베테랑2'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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