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데뷔 17년 차에도 커리어 하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온유의 미니 3집 'FLOW'는 발매 일주일 동안 총 10만 8198장 판매됐다(집계기간 9월 3일~9일). 이는 온유의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이다.
미니 3집 'FLOW'는 온유만의 흐름 속에 온유가 가진 생각들을 앨범 전반에 거침없이 녹여낸 앨범이다. 온유가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일보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를 입증하듯, 'FLOW'는 발매 직후 전 세계 2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온유를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FLOW'에는 타이틀곡 '매력 (beat drum)'을 포함해 'Hola!', '마에스트로', 'Shape of My Heart', '월화수목금토일', 'Focus' 등 총 6곡이 담긴 가운데, 온유의 음악적 성장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온유는 '매력 (beat drum)'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랩에 도전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한편, 미니 3집 'FLOW' 컴백 후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온유는 오늘(1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