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힙한 바이브로 오는 19일 발표하는 첫 솔로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연준은 10일 팀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첫 솔로 믹스테이프 'GGUM'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라디오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사진은 매거진 같은 레이아웃으로 'Z세대 잇 보이' 연준의 스타일리시함을 극대화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쿨하고 힙한 연준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연준은 장비 박스 위에서 삐딱하게 포즈를 취하고 책상에 발을 올린 채 풍선껌을 분다. 무심한 듯 당당한 눈빛이 연준 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반면 Y2K 스타일의 사진은 구형 카메라로 촬영한 것 같은 흐릿한 화질로 날것의 멋을 살린다.
'GGUM'은 일렉트로 사운드가 매력적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그간 꾸준히 곡과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하며 역량을 키워온 연준은 'GGUM'을 통해 오롯이 자신만의 음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연준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 일본 4대 돔 투어를 돌고 있다. 이들은 도쿄 돔과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에 이어 오는 14~15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IN JAPAN'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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