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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로 컴백…'빌런캐' 탈출
작성 : 2024년 09월 09일(월) 12:43

신재하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재하가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신재하는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의 네 번째 작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극본 신경·연출 방수인)에 출연한다.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는 한평생 짝짝이 가슴으로 서럽게 살아온 영선(이주영)에게 우연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간 날 이후로 두근두근 가슴 떨리는 일들이 찾아오게 되는 ‘콤플렉스 극복’ 성장 로맨스다.

신재하는 극 중 영선의 훈훈한 고등학교 동창 ‘이민’ 역으로 분한다. 어느 날 우연히 영선을 다시 만나면서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려 나가는 인물로,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매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해, tvN ‘일타 스캔들’, SBS ‘모범택시2’에 이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까지 쉴 틈 없는 연기 행보 속 변화무쌍한 캐릭터 열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신재하는 최근 tvN ‘감사합니다’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긴 바 있다. 이렇듯 다채로운 작품들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가 이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O’PENing(오프닝) 2024’의 네 번째 작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는 오는 22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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