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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살 연상 '두산家 5세'와 열애설…발렌시아 유스 선수들도 SNS 팔로우
작성 : 2024년 09월 09일(월) 11:12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운명의 오만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23)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상대는 '재벌' 두산 가문 5세 로열패밀리다.

9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강인은 두산家 5세 박상효(25)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중이다. 1999년생인 박상효는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이다. 박진원 부회장은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장남이다.

두 사람은 올해 초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알려졌다. 이강인은 프랑스 명문 구단 PSG 소속이고, 박상효는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디스패치에 "이강인의 (친)누나가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알게 됐다"면서 "PSG 경기를 보면서 자연스레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강인과 박상효는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절친들은 이미 둘의 사이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 유스 시절 동료 파블로 고살베스, 세사르 바나클로이 등은 SNS에서 박상효를 팔로우 중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10일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5일 팔레스타인전을 마친 뒤 "형들이 너무 잘 만들어줬다. 기회를 살리지 못해서 미안하다. 형들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분들, 감독님, 지금까지 힘들게 준비한 모든 분들께 미안하고 죄송하다. 앞으로 그런 찬스가 있을 때 잘 살릴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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