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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승수 "양정아한테 부재중 2통 왔다"→지진희 "아내한테 용돈 5만 원씩 받아" [TV캡처]
작성 : 2024년 09월 08일(일) 22:14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승수가 양정아와 다정한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 김승수가 전파도 안 터지는 깊은 산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 김승수는 오지에서 캠핑을 즐기기 위해 산으로 향했다. 스페셜 MC 지진희는 "저도 군대에서는 늘 오지에서 캠핑을 했다"며 "아들과는 아직 안 해봤다. 걔도 군대 가서 해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승수는 신호를 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CEO이기도 한 그는 "여기 전파가 전혀 안 터진다. 90년대 이후로 이런 곳 처음 본다. 나 전화 안 되면 안 되는데 큰일이다"라고 걱정했다.

또한 "양정아에게 부재중 2통이나 왔는데 못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나 이상민 때문에 오지에 고립됐다. 살려줘'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그게 안 갔다"며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이상민이 "정아 누나랑 연락하고 지내는구나"라고 묻자, 김승수는 "안부 연락은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지진희는 결혼 후 경제권을 아내에게 내어주고 용돈은 일주일에 5만 원씩만 받는다고 밝혔다.

지진희는 "5만 원이 나름의 책정 기준이 있었다. 주말은 밖에서 밥 안 먹으니까 돈 없고 평일 점심 저녁으로 5000원씩이다"라며 "언젠가 너무 화가 나서 돈을 올려달라고 했다. 2만 원 더 올려주긴 했는데 내가 번 거 20%는 받아야겠다고 말하고 5%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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