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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부동산 '엄친아'였네…청담동 빌라 6년 만에 28억 시세차익
작성 : 2024년 09월 08일(일) 14:54

정해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정해인이 지난 2018년 44억 원에 매입한 청담동 빌라가 6년 만에 72억 원으로 오르며 약 28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정해인은 2018년 9월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 한 채를 본인 개인 명의로 4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복층형 구조로 바닥층 212.80㎡, 복층 27.85㎡로 전체 전용면적은 72.8평이다.

완공한 지 4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이지만 정해인이 매매한 가구는 대지면적이 71.48평으로 투자 가치가 상당한 매물로 전해졌다. 7호선 청담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만7000여 평의 청담공원이 바로 옆에 마주하고 있어 거주 환경 또한 매우 쾌적하다.

최근 시세는 효성빌라 전용 70평 매물이 지난 2022년 2월 70억 원에 거래됐으며, 인근에 진흥빌라를 재건축한 '어퍼하우스 청담 2차'의 분양가도 전용 82.7평 기준 83억 원 이상으로 나와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해인 빌라 또한 충분히 평당 1억 원의 거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6년간 시세차익이 최소 28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해인은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하고 있다. 현재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 영화 '베테랑 2'가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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