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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네이션스리그서 헝가리에 5-0 완승…알바니아, 'K리그1' 아사니 활약으로 승
작성 : 2024년 09월 08일(일) 12:02

자말 무시알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에서 헝가리에 완승을 거뒀다. K리그1 광주FC에서 뛰는 야시르 아사니(등록명 아사니)는 알바니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독일은 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3조 1차전에서 헝가리에 5-0으로 승리했다.

리그 A는 16개국이 출전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다.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첫 단추를 기분 좋게 꿴 독일은 8강행 청신오를 올렸다.

전반 27분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골을 시작으로 독일은 골잔치를 벌였다. 후반 12분 자말 무시알라, 후반 21분 플로리안 비르츠, 후반 32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후반 36분 카이 하베르츠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해 무려 5골을 몰아쳤다.

3조의 네덜란드는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에 5-2로 대승을 거뒀다.

양 팀은 막판까지 3-2로 팽팽한 경기를 벌였지만, 네덜란드가 후반 43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더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리그B에서는 알바니아가 우크라이나를 꺾었다.

알바니아는 같은 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조별리그 1조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2-1로 승리했다.

리그B 역시 16개국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각 조 1위는 리그A로 승격한다.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21분 아사니가 알바니아에 리드를 안기는 골을 선사했다. 알바니아는 이후 실점하지 않고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도 아일랜드를 2-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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