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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장나라, 곽시양 만행 증언…15년형 선고 엔딩 [텔리뷰]
작성 : 2024년 09월 08일(일) 06:21

굿파트너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굿파트너' 곽시양이 살인죄로 15년형을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는 차은경(장나라)이 위기를 넘기고 의뢰인 천환서(곽시양) 만행을 증언했다.

이날 차은경은 천환서 폭행에 의식을 잃은 유지영(박아인)을 목격했다. 결국 유지영은 사망하고 말았다.


천환서가 "얼마면 집행유예 받아올 수 있냐"라고 하자, 차은경은 "집행유예가 아니라 무기 징역을 받아야지, 사람을 죽였는데"라고 분노했다.

천환서는 차은경 목을 조르며 그와 그의 딸을 죽일 것이라 협박했다.

한유리(남지현)은 이를 경찰에 신고해 대신 목격자가 됐다. 차은경은 "왜 한변이 목격자로 돼 있냐. 상황 다 끝나고 그렇게 된 건데"라고 물었다. 한유리는 "난 신경 쓰지 마라. 어차피 인터넷 루머이지 않나"라고 했다.

차은경은 현장 소음이 모두 녹음된 보이스펜을 통해 천환서의 만행을 직접 제보했다. 판사는 천환서에 대해 살인죄로 징역 15년형을 판결했다.

이후 차은경은 법원을 나서서 "지금 이 순간에도 가정 폭력으로 생의 의지를 잃어가고 있다. 서로 힘이 되어주는 존재여야하지, 가족이 힘으로 가두려고 한다면 그것은 이미 가족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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