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박진주, 이이경이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를 만났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멸 뭐하니?'에서는 동물원 청소에 나선 박진주, 이이경,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용인의 한 동물원을 찾아 놀이터 청소를 시작했다.
미주는 판다월드에서 능숙한 일처리를 인정받아 혼자 호랑이 놀이터 청소를 배정받았다.
주키퍼들은 "너무 잘한다"며 폭풍 칭찬, 미주도 스스로 뿌듯해했다.
하지만 멀리서 호랑이 울음소리를 듣고 "빨리 가자. 다 한 것 같다"며 겁에 질렸다.
이이경, 박진주는 코끼리 코식이 방을 청소했다. 청소를 완료한 뒤 코식이를 만난 두 사람은 어마어마한 크기에 깜짝 놀랐다.
박진주가 "정말 커서 너무 신성하게 느껴진다"고 하자 이이경은 "눈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5500kg 정도 된다는 코식이는 발을 내밀었다. 주키퍼는 "발을 닦아 달라고 하는 것"이라며 두 사람의 발청소를 권유했다. 발청소 후 개운해진 코식이는 "좋아"라고 울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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