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건 판동으로 허탈함을 드린데 마음이 무겁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건 파동으로 허탈함을 드린 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해야 할 공직자들이 기강을 무너뜨린 일은 어떤 일로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건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허위 문서들이 유출돼 많은 혼란이 가중됐다"며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이라며 "국가 혁신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국민과 함께 희망의 2015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