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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조현(신지원), 연상 사업가와 결별 "일이랑 사랑할 것"
작성 : 2024년 09월 07일(토) 10:10

베리굿 조현(신지원) 결별 /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베리굿 출신 조현(신지원)이 결별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조현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얼굴이 반쪽이 됐다. 남자친구와 헤어졌냐"고 물었다.

이에 조현은 "회사를 옮기고 열애설이 났는데 좋으면서도 힘들었다. 남자 볼 때 '뇌를 본다'고 했는데 그분이 굉장히 뛰어났다. 뇌가 섹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헤어졌다. 그가 첫사랑이었다. 동화 속에서 서로 갇혀있는 듯한 느낌의 사랑을 펼쳤다가 접었다. 각자 갈 길 가고 뒤에서 응원하겠다 했다"고 연인과 결별 소식을 밝혔다.

조현은 "인생은 독고다이다. 그분도 일과 사랑에 빠져있었는데, 나도 일이랑 사랑할 것. 꿈을 위해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현은 지난해 11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기업인 30'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 직접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한편, 조현은 과거 걸그룹 베리굿으로 활동했다. 현재 활동명을 신지원으로 바꾸고 배우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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