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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 고민시 "일 매출 1000만 원 안 돼 슬퍼"…반전 눈물의 이유 [TV캡처]
작성 : 2024년 09월 06일(금) 21:42

사진=tvN 서진이네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고민시가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았다.

6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 2'에는 아이슬란드 서진뚝배기의 마지막 영업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뚝배기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마지막 주문까지 처리한 고민시는 박서준과 서로 고생했다며 다독여줬다. 박서준은 "고생했다. 민시야"라고 했고, 고민시는 "끝났어요 오빠"라며 울먹였다.

주방에서는 정유미가 직원 식사를 위해 육전을 굽고 있었다. 고민시는 "저 아까 울 뻔했다.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 앞에서 "아이슬란드에서 줄까지 서는 맛집에서 15시간 넘게 일하는 게 대단한 것 같다. 너무 말이 안 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리고 오늘 매출 800만 원 나왔다고 해서 1000만 원 안 된 게 너무 슬프다"라고 예상치 못한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렇게 했는데 왜 1000만 원이 안 됐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다시 주방에 돌아온 고민시는 "저 안 울었다"며 "저 앞으로 돌솥비빔밥 어디서든 볼 때마다 생각나고 이 채소들만 봐도 생각날 것 같다. 평생 볼 때마다 아이슬란드부터 생각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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