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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료,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저력 과시'
작성 : 2015년 01월 12일(월) 09:57

박희용(대한민국, 34) 선수의 경기 장면 /노스페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대표 성기학)가 후원하는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지난 1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선수들이 출전했다. 소속 선수로는 남자 난이도 경기에서 막심 토밀로프(러시아, 29)가 1위를, 박희용(대한민국, 34)이 3위를 차지했다. 여자 난이도 경기에서는 이명희(대한민국, 45)가 2위를 차지하며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을 출범해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비롯한 국내외 클라이밍 대회에 출전해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2013년 국제산악연맹과 '아이스클라이밍 월드 투어' 후원계약을 맺고 3년째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서포트하며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측은 "'도전을 멈추지 말라'는 브랜드의 추구 가치를 바탕으로 아이스클라이밍의 대중화와 선수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수상자들은 물론이고 그간 함께 땀 흘려 온 모든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는 매 회 약 20여 개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시즌은 보즈맨(미국)을 시작으로 청송(한국), 사스페(스위스), 라벤스타인(이탈리아), 상파니엔 바로즈(프랑스), 키로프(러시아)까지 총 6번의 경기가 펼쳐진다. 다음 경기는 스위스 사스페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장용준 기자 lif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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