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클레오 새 멤버 도경, 디니가 활동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6일 서울 양천구 갈산문화예술센터 아이누리홀에서 3인조 여성그룹 클레오(채은정, 구도경, 디니)의 새 싱글 '유어 마인'(You're mine)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클레오는 지난 1999년 데뷔한 원년 멤버 채은정과 함께 도경, 디니가 새롭게 합류했다. 18년 만에 신곡 '유어 마인'을 발매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섰다.
이날 채은정은 어린 두 동생과의 세대차이를 느낄 때가 있는지를 묻자 "세대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음악을 얘기할 때 잘 모를 때가 많더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요즘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에 대해서 두 친구들은 많이 알고 있어 음악 얘기할 때 세대 차이를 느끼는 것 같다. 그 외엔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도경도 "세대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클레오라는 팀을 하게 됐을 때는 클레오를 잘 몰랐다. 함께 하게 되면서 클레오에 대해 알게 됐는데, 역사가 깊더라. 영광이라 생각해 즐겁게 노래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디니는 "제가 둘째라 멤버들과 세대차이는 못 느꼈다"며 "클레오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영광이었다. 솔직히 부담됐지만,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유어 마인'은 지난 2일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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